「기네스 대회」 진기록 풍성/「서울 시민의 날」 전야제 이모저모

「기네스 대회」 진기록 풍성/「서울 시민의 날」 전야제 이모저모

입력 1996-10-28 00:00
수정 1996-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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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회사원 맥주 1,000㏄ 7초32에 “꿀꺽”/91m 뒤로달리기 12초84… 「목청대회」 112dB 괴성/알성과거대전선 80세 할어버지 장원급제

「서울 시민의 날」을 하루 앞둔 27일 서울 곳곳에서는 기네스도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웠다.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기네스도전대회에서는 각종 진기록이 양산.「맥주 1천㏄ 빨리 마시기 대회」에서는 「맥주 많이 마시기」챔피언(1분에 3천250㏄)인 박용희씨(53·회사원)가 역시 7초32로 우승,저력을 과시.

「훌라후프 많이 돌리기」에서는 송파구에 사는 주부 김미영씨(38)가 4개의 훌라후프를 3분여 동안 떨어뜨리지 않고 돌리는 묘기로 우승.김씨는 26일 63빌딩 수직마라톤에서도 12분35초로 우승,2관왕을 차지.

소리측정기 앞 1m지점에서 힘껏 소리질러 승부를 가리는 「목청높이기」에서는 단국대생 김명관군(23·무역 2)이 112㏈의 괴력으로 최고 소리꾼의 영예를 차지.이밖에 「승용차 사람 많이 타기」에서는 「어울림」팀이 22명으로 우승했고,「91m 뒤로 달리기」는 임연택씨(22)가 12초84로 제패.

○…이날 하오 1시부터 3시간30분 동안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에서 치러진 「알성과거대전」에서는 백승기옹(80·경기 양주군)이 170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장원급제해 2백만원짜리 순금 마패를 수상.이날 시제는 정도 600년이 된 서울이 21세기를 맞아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뜻의 「방명유신」.

○…서울시민의 날은 지난 94년 서울 정도 600년 행사때 태조 이성계의 한양 천도일인 10월28일로 결정.그러나 성수대교 붕괴,삼풍백화점 붕괴사고로 2년동안 행사가 열리지 못해 올해가 사실상 첫 행사인 셈.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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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의 날 본행사인 「시민 한마음 큰잔치」는 28일 상오 11시 동대문운동장에서 개최된다.〈김태균·박준석 기자〉
1996-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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