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교감연수 집·학교서 받는다

초등학교 교감연수 집·학교서 받는다

입력 1996-10-21 00:00
수정 1996-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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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오늘∼25일 PC강의 첫실시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원연수원(원장 심광한)은 21일부터 5일간 실시되는 초등학교 교감직무연수에 공무원연수로는 국내 처음으로 「재택연수제도」를 도입,희망하는 교감으로 하여금 집이나 학교에서 컴퓨터통신을 이용,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를 위해 기존의 출석연수방법으로 운영하는 A유형과,3일간 재택연수를 운영하고 나머지는 출석연수를 하는 B유형으로 나눠 연수자가 선택하도록 했다.

재택연수를 선택하면 지난 7월 교육청이 개설한 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필요한 시간에 강의내용파일을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율학습하고 강의내용에 의문이 있을 경우 컴퓨터통신으로 강사에게 질문하도록 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강사와 연수자가 상호교류를 할 수 있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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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원은 재택연수가 효과를 거둘 경우 겨울방학 때 개설할 예정인 초등학교 1·2급 정교사 자격연수에도 재택연수를 실시하는 등 이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1996-10-2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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