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위 이윤성 의원/송곳질문 일관… 돋보이는 깐깐함(국감인물)

내무위 이윤성 의원/송곳질문 일관… 돋보이는 깐깐함(국감인물)

양승현 기자 기자
입력 1996-10-12 00:00
수정 1996-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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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이윤성 의원의 국감행보는 신선하다 못해 깐깐하다.11일 중앙선관위에 대한 내무위의 국감에서도 마찬가지였다.지난 서울경찰청·서울시에 대한 국감 때에도 그랬듯이 이날도 대상기관의 기관장 집무실 등을 둘러보며 어떻게 변했는지 묻고 다녔다.

이의원은 중앙선관위 감사에서 『과거 기자시절의 경험으로 미루어 중앙선관위의 어려움과 고충을 잘 안다』고 운을 뗐다.그러나 그 뿐,본론으로 들어가자마자 깐깐하게 몰아붙였다.

그는 『중앙선관위의 선거비용 실사결과가 용두사미가 되어버렸다』며 선관위가 「바람잡이」 노릇이나 해서 되겠느냐고 몰아붙였다.『이래가지고 앞으로 어떻게 각종 선거관련 업무를 처리하는 데 권위를 갖고 처분할 수 있겠느냐』는 힐난도 서슴지않았다. 그는 이 이유로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가의 부재와 이들을 특채하지 않는 조직의 경직성을 꼽았다.

박희정 서울시의원, 금하로·탑골로 반복 교통사고 근본 대책 마련 공론장 참석

급경사 구간인 금하로와 탑골로의 반복되는 교통사고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4일 ‘마을신문 금천 in’에서 개최한 ‘월간이슈살롱’ 시민 공론장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최근 1년간 금하로와 탑골로에서 빈번히 발생한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향후 추진할 중·장기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시는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하로 급경사 구간의 안전 시설물 정비 ▲탑골로 가드레일 보강 ▲화물차 통행 제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구 예산을 투입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론장에서는 단순한 시설 보강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민들은 사후 수습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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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원은 『간단하지만 문제의 핵심을 추궁,효용성을 극대화하는 「실용국감」 방식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다짐한다.〈양승현 기자〉

1996-10-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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