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 여·수신 금리 인하

조흥은 여·수신 금리 인하

입력 1996-10-08 00:00
수정 1996-10-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당좌대출 가산 0.5%P 등… 타은행 곧 가세

조흥은행은 11일부터 일부 여신(대출)과 수신(예금)금리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7일 발표했다.한일·제일은행 등 다른 은행도 곧 비슷한 내용의 금리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흥은행은 은행계정의 당좌대출 가산금리를 0.5% 포인트 내린다고 발표했다.중소기업을 위한 총액한도대상 대출의 기간 가간금리도 1%로 일원화했다.현재는 3년 이하는 1.5%,3년 초과는 2%로 돼 있다.

신탁계정 대출일 경우 현재 비제조업체나 담보가 없으면 각각 1% 포인트씩의 가산금리가 붙지만 이를 없애는 대신,업체별 차등금리폭은 현재의 4%에서 5%로 넓혔다.이에 따라 담보도 없는 비제조업체의 경우 신탁대출 금리는 1% 포인트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곽태헌 기자>

1996-10-08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