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노동/“장애인 고용촉진 확산 노력”(국무회의:10일)

진 노동/“장애인 고용촉진 확산 노력”(국무회의:10일)

서동철 기자 기자
입력 1996-09-11 00:00
수정 199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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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구 무료 수리·채용박람회 등 열기로

10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2주일 남짓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정부는 물론 기업과 가계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검소하고 건전한 명절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재정경제원과 농림부·노동부에는 추석물가,특히 성수품 가격안정과 체불임금해소를,내무부와 국방부·건설교통부·경찰청에는 귀성객 교통소통대책과 경계근무 강화,사건·사고 예방 및 위험시설물의 안전사고예방을 강조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시화호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99년까지 4천4백93억원을 들여 공단 및 주거지역에서 나오는 폐수와 농경지 오염물질을 차단시킬 방침』이라면서 『이같은 대책을 추진하는 동안에도 단기적 수질정화대책을 아울러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시화호 수질정화문제는 경기도 서부해안지역의 문제만이 아닌 국민적인 관심사』라고 지적하고 『환경부는 보고사항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연안오염에 따른 어민들의 민원도 하루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처에 대해서도 환경부가 추진하는 장·단기대책에 보다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진념 노동부 장관은 『9월은 제1회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로 정부는 채용박람회와 장애인 보장구 무료 수리센터 개설 등 여러 행사를 집중적으로 열어 장애인 고용을 늘리고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획기적 전기로 삼고자 한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장애인 고용촉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면서 『관계부처는 장애인에 대한 고용촉진 분위기가 우리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총리는 이날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지난번 수해로 아직도 3백여명이 넘는 이재민이 이웃학교나 마을회관에서 기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추석이 다가오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우리 모두 이재민의 심정으로 빠른 시일안에 피해주민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챙겨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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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09-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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