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민주화투쟁 크게 부각/남미 언론들 연일 보도

김 대통령 민주화투쟁 크게 부각/남미 언론들 연일 보도

입력 1996-09-10 00:00
수정 1996-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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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을 맞은 중남미국가의 주요신문은 9일(한국시간) 김대통령 방문의 의미를 사설과 주요기사로 다루었다.

이날 현지공관이 해외공보관에 보고해온 바에 의하면 칠레의 「라 테르세라」는 사설에서 『김대통령이 칠레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유는 민주화투쟁 경력 때문』이라면서 『한국 민주투사의 방문을 계기로 이제 한·칠레간 우호관계는 더욱 심화될 것이며,아시아와 남미간 경제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시했다.

브라질의 「폴라 데 상 파울로」지도 사설에서 『한국경제가 발전한 주요원인의 하나는 정부주도의 경제정책으로 과거 브라질도 이같은 정책을 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브라질은 김대통령 방문을 계기로 한국이 성공한 배경을 알아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르헨티나의 「라 나시온」지는 1면에 김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싣고 『김대통령은 남미에서 한국의 3번째 교역 상대국인 아르헨티나의 역할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1996-09-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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