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생 일반고교 전학 저조/서울/실력차 나고 실고 진흥책 영향

실고생 일반고교 전학 저조/서울/실력차 나고 실고 진흥책 영향

입력 1996-09-09 00:00
수정 1996-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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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실업계 고교생의 일반계 고교로의 전학이 예상과 달리 저조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일반계 고교로 전학을 원하는 실업계 고교생 55명을 상대로 일반계 고교에서의 수업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평가시험을 치른 결과 단 2명만 합격했으며 이중 1명이 최근 인문계 고교로 옮겼다고 8일 밝혔다.

전학이 저조한 것은 인문계와 실업계 고교생간에 다소 실력차가 나는데다 교육개혁의 하나로 최근 발표된 실업계 고교 진흥책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박희정 서울시의원, 금하로·탑골로 반복 교통사고 근본 대책 마련 공론장 참석

급경사 구간인 금하로와 탑골로의 반복되는 교통사고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논의가 본격화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박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지난 24일 ‘마을신문 금천 in’에서 개최한 ‘월간이슈살롱’ 시민 공론장에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번 공론장에서는 최근 1년간 금하로와 탑골로에서 빈번히 발생한 사고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재 진행 중인 교통안전 개선 사업과 함께 향후 추진할 중·장기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서울시는 시비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금하로 급경사 구간의 안전 시설물 정비 ▲탑골로 가드레일 보강 ▲화물차 통행 제한 안내표지판 설치 등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천구는 구 예산을 투입해 무인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전문 용역을 추진한다. 또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상습적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공론장에서는 단순한 시설 보강만으로는 사고를 완전히 막기에 역부족이라는 목소리가 높았다. 주민들은 사후 수습보다 예방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인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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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은 지난 7월 전학을 희망한 실업계 고교생을 상대로 국어·영어·수학·과학·사회 등 모두 5개 과목에 대해 1학기동안 배운 범위에서 일반계 고교 학기말고사수준의 평가시험을 실시해 각 과목당 60점이상(일반계 고교에서 중간이상의 성적)을 얻은 학생에 한해 일반계 고교로의 전학을 허용하기로 했다.<주병철 기자>

1996-09-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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