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세라믹스 등 10개 과제 집중육성/박 통산,신소재산업 민관협력위서 밝혀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30일 대한상의에서 신소재산업 민관협력회의를 열고 신소재산업을 21세기 첨단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신금속·파인세라믹스·고분자신소재 등 10개 개발과제를 선정해 오는 2000년까지 1천8백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신소재의 세계 시장규모가 95년에 2천억달러에서 오는 2005년에는 4배이상 증가하고 국내 시장규모는 같은 기간에 6조원에서 2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국가가 없는 점을 감안,앞으로 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신소재 분야별 산·학·연 공동연구 파일럿 플랜트 설치 ▲신소재 시험·평가 인력양성 센터 건립 ▲연구개발 수행능력이 있는 1∼2개 전문연구기관에 대한 신소재 개발거점 지정 ▲신소재 사업화·수요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및 연구시험용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신소재산업 기술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비해 30∼60% 수준이며 실용화시기도 5∼10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미국과 일본이 지난 80년대 실용화단계에 들어간 고분자신소재부문의 분리막기능재료분야가 80% 수준으로 가장 근접해 있으나 우리나라는 2000년이 돼서야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뒤처진 분야는 파인세라믹스의 광기능재료부문으로 미국과 일본이 각각 95%,80%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0% 수준으로 2001년쯤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신금속의 구조기능재료 등 분야별 기술수준은 30∼50% 수준이었다.<임태순 기자>
박재윤 통상산업부 장관은 30일 대한상의에서 신소재산업 민관협력회의를 열고 신소재산업을 21세기 첨단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신금속·파인세라믹스·고분자신소재 등 10개 개발과제를 선정해 오는 2000년까지 1천8백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신소재의 세계 시장규모가 95년에 2천억달러에서 오는 2005년에는 4배이상 증가하고 국내 시장규모는 같은 기간에 6조원에서 23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나 아직까지 이 분야에서 독보적으로 앞서나가고 있는 국가가 없는 점을 감안,앞으로 이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를 위해 ▲신소재 분야별 산·학·연 공동연구 파일럿 플랜트 설치 ▲신소재 시험·평가 인력양성 센터 건립 ▲연구개발 수행능력이 있는 1∼2개 전문연구기관에 대한 신소재 개발거점 지정 ▲신소재 사업화·수요 창출을 위한 금융지원 및 연구시험용 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신소재산업 기술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일본에 비해 30∼60% 수준이며 실용화시기도 5∼10년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미국과 일본이 지난 80년대 실용화단계에 들어간 고분자신소재부문의 분리막기능재료분야가 80% 수준으로 가장 근접해 있으나 우리나라는 2000년이 돼서야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뒤처진 분야는 파인세라믹스의 광기능재료부문으로 미국과 일본이 각각 95%,80%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0% 수준으로 2001년쯤 실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이밖에 신금속의 구조기능재료 등 분야별 기술수준은 30∼50% 수준이었다.<임태순 기자>
1996-08-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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