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독일) 로이터 연합】 독일 정치인들이 빌 클린턴 미대통령의 담배 규제 입법조치에 고무돼 독일에서도 강력한 담배 규제조치를 취할 것을 25일 촉구하고 나섰다.
독일 정치인들은 이날자 빌트 암 존탁지와의 회견에서 ▲직장이나 어린이를 태운 자동차에서의 흡연은 벌금을 부과하고 ▲시판 담배 가격을 2배로 인상하며 ▲담배 광고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의 여야 의원들은 오는 9월 의회가 개원하는 대로 강력한 흡연 규제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부르크하르트 히르시 하원 부의장은 담배규제 입법에 대해 당파를 초월한 충분한 지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독일 정치인들은 이날자 빌트 암 존탁지와의 회견에서 ▲직장이나 어린이를 태운 자동차에서의 흡연은 벌금을 부과하고 ▲시판 담배 가격을 2배로 인상하며 ▲담배 광고를 금지할 것을 촉구했다.
독일의 여야 의원들은 오는 9월 의회가 개원하는 대로 강력한 흡연 규제법안을 발의할 방침이다.
부르크하르트 히르시 하원 부의장은 담배규제 입법에 대해 당파를 초월한 충분한 지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1996-08-2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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