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분쟁 종지부”… 발칸평화 진척 기대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이 23일 상호 승인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5년간 계속돼온 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구 유고 지역에서 독립한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세르비아+몬테니그로 공화국)은 지난 91년 세르비아계가 크로아티아의 독립에 반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이래 영토분쟁을 계속해 왔으나 이번 관계정상화로 발칸 지역의 평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계정상화 의정서에 서명한 밀란 밀루티노비치 신유고연방 외무장관은 『이번 서명은 구유고 지역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신유고연방은 크로아티아와의 관계를 발칸 평화의 주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오그라드 로이터 연합】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이 23일 상호 승인 문서에 서명함으로써 지난 5년간 계속돼온 분쟁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구 유고 지역에서 독립한 크로아티아와 신유고연방(세르비아+몬테니그로 공화국)은 지난 91년 세르비아계가 크로아티아의 독립에 반대하고 반란을 일으킨 이래 영토분쟁을 계속해 왔으나 이번 관계정상화로 발칸 지역의 평화가 크게 진전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관계정상화 의정서에 서명한 밀란 밀루티노비치 신유고연방 외무장관은 『이번 서명은 구유고 지역 역사의 전환점이 되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말하고 『신유고연방은 크로아티아와의 관계를 발칸 평화의 주축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6-08-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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