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택시통행 시범실시/서울시

버스전용차로/택시통행 시범실시/서울시

입력 1996-08-22 00:00
수정 1996-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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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릉로 등 4곳 10월 한달간

헌릉로 등 4개 버스전용차로에 오는 10월부터 1개월동안 택시통행이 시범적으로 허용된다.버스전용차로내 택시통행 허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1일 시간당 버스의 통행량 및 운행속도 등에 따라 분류한 유형별로 헌능로·시흥대로·통일로·망우로 등 4개 표본도로를 선정,택시통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 실시구간 중 헌능로(내곡IC∼염곡동),시흥대로(안양시계∼시흥IC),통일로(독립문∼녹번역)는 전일제로 운영되며 망우로(구리시계∼시조사)는 출·퇴근시간 이외에만 택시통행이 가능하다.이들 구간에서 택시는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일반차로의 통행이 금지된다.

시는 10월 1달간의 시범실시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시행여부 및 시행구간,통행방법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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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범시행은 그러나 현행 도로교통법은 버스전용차로의 택시통행 금지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비록 시범실시라고는 하지만 시가 스스로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택시통행을 추진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특히 각종 교통대책 가운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택시진입을 허용할 경우 버스운행에 당장 큰 불편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강동형 기자>
1996-08-22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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