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감기·설사할땐 백신투여 괜찮아/심한 발열성 질환 회복후 빨리 접종 해야
예방접종을 할때가 됐는데 갑자기 열이 나거나 설사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린아이를 둔 어머니라면 한번쯤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방접종을 하려면 감기나 열이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감기가 낫거나 열이 내리기를 기다리다가 제때를 놓쳐 혹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다.
이런 문제는 의사도 마찬가지다.감기나 설사,열때문에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하거나 이렇게 연기된 예방접종을 어느 시기에 해주어야 할지 당혹스럽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가벼운 감기나 설사를 한다고 아이를 돌려보낼 필요는 없다.이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금기사항이다.
가벼운 감기나 열이 있을때 백신을 투여해도 예방효과 및 안전성에 차이가 없다.몸에서 열이 나는 병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 백신접종여부는 증상의 정도및 열이 나는 원인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어린 영아나 소아중에는 감기를 늘 달고 사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런 아이들에게 감기나 열때문에예방접종을 연기해서는 안된다.
심하게 열이 나는 병을 앓고 난 어린이는 질환에서 회복되는대로 가능한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심한 발열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에 의한 부작용과 기존질환의 증상을 감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그동안 홍역예방접종전에 시행해오던 결핵반응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결핵반응검사를 언제해야 할지 적절한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됐다.
일단은 홍역예방접종 3개월후에 결핵반응검사를 하고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때 결핵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홍역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예방접종을 할때가 됐는데 갑자기 열이 나거나 설사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어린아이를 둔 어머니라면 한번쯤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예방접종을 하려면 감기나 열이 없어야 한다고 하는데 감기가 낫거나 열이 내리기를 기다리다가 제때를 놓쳐 혹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해서다.
이런 문제는 의사도 마찬가지다.감기나 설사,열때문에 예방접종을 연기해야 하거나 이렇게 연기된 예방접종을 어느 시기에 해주어야 할지 당혹스럽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가벼운 감기나 설사를 한다고 아이를 돌려보낼 필요는 없다.이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금기사항이다.
가벼운 감기나 열이 있을때 백신을 투여해도 예방효과 및 안전성에 차이가 없다.몸에서 열이 나는 병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 백신접종여부는 증상의 정도및 열이 나는 원인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어린 영아나 소아중에는 감기를 늘 달고 사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데 이런 아이들에게 감기나 열때문에예방접종을 연기해서는 안된다.
심하게 열이 나는 병을 앓고 난 어린이는 질환에서 회복되는대로 가능한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심한 발열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에 의한 부작용과 기존질환의 증상을 감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한가지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그동안 홍역예방접종전에 시행해오던 결핵반응검사를 할 필요가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결핵반응검사를 언제해야 할지 적절한 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게 됐다.
일단은 홍역예방접종 3개월후에 결핵반응검사를 하고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이때 결핵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다시 홍역예방접종을 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1996-08-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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