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상수원 기름오염 확산/준설선 침몰/양식어 떼죽음

북한강 상수원 기름오염 확산/준설선 침몰/양식어 떼죽음

입력 1996-08-20 00:00
수정 1996-08-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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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조한종 기자】 지난 18일 낮 12시쯤 북한강에서 침몰한 모래준설선에서 유출된 기름으로 수도권 상수원이 오염되고 하류 가두리양식장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속칭 수전이골 부근 북한강에서 진현건설(대표 조진립)의 모래준설선(14.3t)이 20m 깊이의 물속으로 침몰한 뒤 19일 하오 3시 현재 이 준설선 기름탱크(용량 3천ℓ)안에 남아있던 1천ℓ정도의 경유가 계속 흘러나와 3㎞ 하류지역까지 번지고 있다.

이에따라 2㎞ 하류 지점에 있는 청평수산(대표 최우휘·5ℓ) 등 12개의 가두리양식장 물고기 1백여만마리가 떼죽음 당했다.

1996-08-2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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