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이 주거래은행인 서울은행의 자금지원 중단으로 또다시 1차 부도를 냈다.
건영은 19일 한일은행 서여의도지점에 돌아온 어음 12억5천8백만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서울은행은 당초 제3자 인수를 전제로 이달말까지 건영에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으나 건영과 제일제당과의 인수협상이 결렬되자 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서울은행은 지난 3일 건영이 1차 부도를 낸뒤 약 1백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건영은 20일 하오 4시30분까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가 불가피하게 됐다.건영이 부도가 나면 법정관리후 서울은행이 직접 제3자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곽태헌 기자>
건영은 19일 한일은행 서여의도지점에 돌아온 어음 12억5천8백만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처리됐다.
서울은행은 당초 제3자 인수를 전제로 이달말까지 건영에 자금을 지원해주기로 했으나 건영과 제일제당과의 인수협상이 결렬되자 자금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서울은행은 지난 3일 건영이 1차 부도를 낸뒤 약 1백50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건영은 20일 하오 4시30분까지 돌아온 어음을 결제하지 못하면 최종 부도처리가 불가피하게 됐다.건영이 부도가 나면 법정관리후 서울은행이 직접 제3자 인수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곽태헌 기자>
1996-08-2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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