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사기 7만8천건… 45% 급증/소년폭력 5만건으로 가장 많아
청소년 및 여성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검찰연감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94년에 비해 14.4%가 늘어난 13만3천2백63명이었다.
여성 범죄자도 27만5천4명으로 전년에 비해 15.8% 늘었다.90년과 비교하면 2배 규모다.
소년범은 폭력이 5만18명으로 가장 많았다.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범도 5천3백14명으로 44.4%나 증가했다.학생 사범은 8만1천7백54명으로 18%가 늘었다.
여성 범죄 가운데는 사기 사범이 7만7천9백81명으로 45.0%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도로교통법 위반이 40.1% 늘어난 9천3백40명,부정수표단속법 위반도 31.1% 증가한 1만9천2백51명이었다.이는 여성 경제인구와 여성 운전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공무원 범죄는 2만5백79명으로 전년에 비해 4백18명,외국인 범죄도 2천3백46명으로 2백2명 줄었다.
지난 한햇동안 징수한 벌과금은 1천1백17억여원이 증가한 7천8백13억여원으로 집계됐다.<박홍기 기자>
청소년 및 여성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검찰연감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94년에 비해 14.4%가 늘어난 13만3천2백63명이었다.
여성 범죄자도 27만5천4명으로 전년에 비해 15.8% 늘었다.90년과 비교하면 2배 규모다.
소년범은 폭력이 5만18명으로 가장 많았다.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범도 5천3백14명으로 44.4%나 증가했다.학생 사범은 8만1천7백54명으로 18%가 늘었다.
여성 범죄 가운데는 사기 사범이 7만7천9백81명으로 45.0%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도로교통법 위반이 40.1% 늘어난 9천3백40명,부정수표단속법 위반도 31.1% 증가한 1만9천2백51명이었다.이는 여성 경제인구와 여성 운전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공무원 범죄는 2만5백79명으로 전년에 비해 4백18명,외국인 범죄도 2천3백46명으로 2백2명 줄었다.
지난 한햇동안 징수한 벌과금은 1천1백17억여원이 증가한 7천8백13억여원으로 집계됐다.<박홍기 기자>
1996-08-18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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