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미군기지 테러/“이란 가장 유력한 배후”/페리 미 국방

사우디 미군기지 테러/“이란 가장 유력한 배후”/페리 미 국방

입력 1996-08-04 00:00
수정 1996-08-0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범행 확증 드러나면 강력 조치/이란,회교국에 대미 석유판매 중단 촉구

【워싱턴 AP AFP 연합】 윌리엄 페리 미 국방장관은 지난 6월 사우디 아라비아 미군기지 영내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에 제3국이 개입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미정부는 범행 관련이 드러난 단체나 국가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2일 경고했다.

폭탄테러 수사상황을 논의하기 위해 사우디를 방문하고 귀국한 페리 장관은 이날 NPR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사우디 정부가 곧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때 국제적 배후관계가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페리는 또 테러에 개입된 제3국이 이란이냐는 질문에 대해 폭탄테러의 배후에관한 최종적인 결론에 도달한 것은 아니나 이란이 미국에 대한 국제테러의 「가장 유력한 용의국」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폭탄테러에 국제적 배후가 있다는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헤란 AFP 연합】 알리 아크바르 하세미 라프산자니 이란 대통령은 2일회교산유국들에 대해 미국의 회교권 정책을 변화시키기 위해 미국에 석유를 판매하지말고 이를 정치무기화할 것을 촉구했다.

라프산자니 대통령은 테헤란대학에서 열린 주례 기도회에서 행한 설교를 통해 또 미국은 이란으로부터 핵기술을 박탈할 권리가 없다면서 이란의 핵기술 보유권을 주장했다.

◎미 하원,반테러법 통과

【워싱턴 AP 로이터 연합】 미국하원은 2일 테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반(반)테러법을 통과시켰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인식 의원(금천구 제1선거구·더불어민주당)이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에서 ‘교통복지 지역발전 의정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지난 2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이 의원은 교통복지와 지역발전 분야의 의정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으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금천구의회 의장 시절부터 주민 삶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뚝심 있게 발로 뛰어온 오랜 의정 경험이 깊은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이 의원은 금천구의회에서 다져온 현장 중심의 감각을 바탕으로, 현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에서 교통복지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지역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정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들과 늘 현장에서 호흡하며 답을 찾고자 했던 그간의 노력에 대한 따뜻한 격려라 생각한다”며, “금천에서 쌓아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2026 위대한 한국인 100인 대상’ 의정 공로대상 영예

최근 발생한 TWA 여객기 폭발 사고와 애틀랜타 올림픽 공원 폭탄 테러 발생 이후 제기된 테러 방지 강화 여론에 따라 행정부와 의회의 협의로 마련된 반테러법은 공항 보안조치를 강화하고 연방수사국(FBI)의 수사권을 보강하는 조치등을 담고 있다.
1996-08-0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