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시설은 추가 부담 필요
【싱가포르=이도운 특파원】 공로명 외무부 장관은 26일 『대북 경수로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인 한전이 최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제출한 개략산출비용(ROM)은 49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공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략적인 비용이 산출됨에 따라 한국·미국·일본 3국간에 경수로 건설비용을 분담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관은 그러나 『49억 달러는 순수하게 경수로 발전소를 짓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말해 경수로 부대시설 건설비용등 추가부담을 감안할 경우 전체 대북 경수로 사업비용은 당초 예상한 40억 달러선보다 크게 증가해 우리측의 부담규모도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공장관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은 아시아의 안보문제를 다루는 기구이므로 북한이 참여하려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ARF에 들어오기 앞서 4자회담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이도운 특파원】 공로명 외무부 장관은 26일 『대북 경수로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인 한전이 최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제출한 개략산출비용(ROM)은 49억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공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개략적인 비용이 산출됨에 따라 한국·미국·일본 3국간에 경수로 건설비용을 분담하기 위한 협상이 시작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장관은 그러나 『49억 달러는 순수하게 경수로 발전소를 짓는데 드는 비용』이라고 말해 경수로 부대시설 건설비용등 추가부담을 감안할 경우 전체 대북 경수로 사업비용은 당초 예상한 40억 달러선보다 크게 증가해 우리측의 부담규모도 늘어날 것임을 시사했다.
공장관은 또 이날 간담회에서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은 아시아의 안보문제를 다루는 기구이므로 북한이 참여하려면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북한은 ARF에 들어오기 앞서 4자회담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07-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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