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이도운 기자】 우리나라 등 21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아세안지역 안보포럼(ARF)은 23일 역내 평화유지를 위한 예방외교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한반도 안정을 위해 남북대화가 재개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RF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평화체제가 수립되어야 한다』는 대원칙과 함께 『평화체제 수립전까지는 현 정전협정이 준수되어야 한다』는데 이해를 같이함으로써 4자회담 등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사실상 지지했다.
ARF에 참석중인 공로명 외무장관은 이날 『ARF회의를 통해 4자회담에 대한 ARF회원국들의 지지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ARF회원국 외무장관들은 이날 『한반도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평화체제가 수립되어야 한다』는 대원칙과 함께 『평화체제 수립전까지는 현 정전협정이 준수되어야 한다』는데 이해를 같이함으로써 4자회담 등에 대한 우리측 입장을 사실상 지지했다.
ARF에 참석중인 공로명 외무장관은 이날 『ARF회의를 통해 4자회담에 대한 ARF회원국들의 지지의사를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1996-07-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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