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인은 부유층의 「과시적 구매」
우리나라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유명상표에 집착하는 등 과소비가 심하고 특히 청소년들은 절약정신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관련기사 9면〉
국민들의 대다수는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가 과소비풍조의 최대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민들은 스스로 번 돈이라도 과도한 지출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부설 국민경제교육연구소가 전국의 성인남녀 1천4백3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실시,23일 발표한 「한국인의 소비의식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소비풍조에 대해 응답자의 93.1%가 우리 사회에 과소비풍조가 팽배한 것으로 평가했다.
청소년들의 절약태도에 대해서는 93.4%가 아껴쓰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과소비의 원인으로는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25.1%),타인들의 소비행태를 뒤쫓는 모방심리(24.5%)라는 응답이 많았고 자기가 번 돈이라도 과도한 지출은 자제돼야 한다는 응답이 82.9%로 압도적이었다.〈김주혁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유명상표에 집착하는 등 과소비가 심하고 특히 청소년들은 절약정신이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다.〈관련기사 9면〉
국민들의 대다수는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가 과소비풍조의 최대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민들은 스스로 번 돈이라도 과도한 지출은 자제돼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부설 국민경제교육연구소가 전국의 성인남녀 1천4백31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부터 실시,23일 발표한 「한국인의 소비의식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반적인 소비풍조에 대해 응답자의 93.1%가 우리 사회에 과소비풍조가 팽배한 것으로 평가했다.
청소년들의 절약태도에 대해서는 93.4%가 아껴쓰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과소비의 원인으로는 부유층의 과시적 소비(25.1%),타인들의 소비행태를 뒤쫓는 모방심리(24.5%)라는 응답이 많았고 자기가 번 돈이라도 과도한 지출은 자제돼야 한다는 응답이 82.9%로 압도적이었다.〈김주혁 기자〉
1996-07-24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