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의 대기가 선진국에 비해 무려 20배나 더 오염돼 있다고 중국 일간지 신민만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에서 가장 심각한 북경의 이같은 상황은 여러 공장과 수많은 노후차량,그리고 질 나쁜 석탄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에서 뿜어내는 높은 수준의 탄소입자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세계보건기구(WTO)의 통계수치를 인용,북경과 천진은 이미 세계 10대 오염도시 가운데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중국당국은 지난 5일 중국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향후 5년에 걸쳐 2백27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북경 AFP 연합〉
이 신문은 중국에서 가장 심각한 북경의 이같은 상황은 여러 공장과 수많은 노후차량,그리고 질 나쁜 석탄을 사용하는 일반가정에서 뿜어내는 높은 수준의 탄소입자 등 각종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세계보건기구(WTO)의 통계수치를 인용,북경과 천진은 이미 세계 10대 오염도시 가운데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중국당국은 지난 5일 중국의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향후 5년에 걸쳐 2백27억달러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북경 AFP 연합〉
1996-07-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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