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20%이상 여성 채용”/김 대통령 여성대회 연설

“공무원 20%이상 여성 채용”/김 대통령 여성대회 연설

입력 1996-07-04 00:00
수정 1996-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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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지속 확충

김영삼 대통령은 3일 『앞으로 정부는 여성의 사회참여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에 여성을 20%이상 선발하도록 단계적으로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라면서 『여성의 사회활동에 큰 걸림돌이 되는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주간기념 전국대회에 참석,여성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여성의 발전을 촉진하기위한 여러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지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를 살리기위해 여성계가 다시한번 건전한 소비와 저축증대운동에 나서달라』면서 『생명존중운동의 일환인 「성비 바로잡기 운동」에도 여성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최유희 서울시의원,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 용산구2)이 30일 열린 ‘제4회 2026 양성평등정책대상’에서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원의 양성평등 관련 활동과 향후 정책계획 등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최 의원은 지방의원 부문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 의원은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의 제도적 기틀을 다지는 동시에, 돌봄을 개별 가정을 넘어선 공공정책의 핵심 과제로 다루는 데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해왔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교육 및 보육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보호자와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든든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제도 마련 이후에는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정책 조정과 현장 의견수렴을 이어왔다. 서울시교육청 유보통합추진자문위원회는 유아교육과 보육의 이원화된 체계를 통합하는 과정에서 교육·보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문기구이며,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서울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현장 적용과제를 논의해 왔다. 최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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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김대통령은 김정례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는 등 여권신장에 공이 많은 인사들을 수상했으나 당초 수상자로 결정된 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는 수상을 사양,대회에 참석치 않았다.〈이목희 기자〉

1996-07-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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