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정보인프라 안전대책 “골머리”

미 정보인프라 안전대책 “골머리”

입력 1996-06-19 00:00
수정 1996-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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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들 잇단 침입… 국방부·기업 혼란 일쑤/FBI 긴급대응반 구성… 보안 인력 육성

외국 정보기관의 사주를 받은 베테랑 컴퓨터 해커들이 미국정부와 기업들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입,동시 「폭발」 시한장치가 된 「로직 밤(LOGICBOMBS)」을 설치한다.

H­HOUR(폭발 시간).월 스트리트의 전산화된 주식시장이 일제히 대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증시 투자가들에게 수십억 달러의 손실을 입히고,이들을 경제 파탄의 두려움 속으로 몰아넣는다.

전국의 전화시스템이 일제히 마비되고 고압 송전망도 불통된다.열차들은 자동적으로 진행궤도를 이탈,충돌 코스로 진입하지만 구조반원들은 속수무책이거나 사고지점이 아닌 다른 지역으로 출동한다.

마치 미국 할리우드의 납량 특집 영화를 보거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읽는 것 같은 끔찍한 시나리오들이다.이같은 가상의 재앙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정부와 정보기관들은 정보 인프라의 안전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는 급기야 올 여름 연방수사국(FBI)내에 정부 컴퓨터 시스템에 대한 침입을 막아내기 위한 긴급 대응반을 구성할 계획이며,별도의 위원회에서도 국가 사이버 공간의 안전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미 정부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는 국방부의 컴퓨터 전문가들이 기밀화된 군사용 컴퓨터 시스템의 65%에 손쉽게 침투할 수 있음을 밝혀낸 뒤로 최고조에 달했었다.정부는 국방부 컴퓨터들이 연간 25만건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이달 공개된 의회 보고서도 이중 16만5천건이 대부분 인터넷을 통해 침투에 성공하고 있다고 적고 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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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지난 60년대에 미국방부가 핵공격에 대비한 군부대간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개발,첫 선을 보였으나 이제 인터넷으로 인해 국가 안보의 위협을 받기에 이른 것이다.<워싱턴 DPA 연합>
1996-06-1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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