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문제 함께 해결 합시다”/조순 시장,1천명에 호소문

“서울 교통문제 함께 해결 합시다”/조순 시장,1천명에 호소문

문호영 기자 기자
입력 1996-06-16 00:00
수정 1996-06-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중교통이용·주차위반 안하기 등 협조 요청/시민들 동참유도 위해 TV광고도 직접 출연

조순 서울시장은 최근 각계 지도층인사 1천명에게 서울의 교통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는 호소문을 보냈다.「서울의 교통문제,우리 함께 풀어보시지 않으시렵니까」라는 제목의 호소문의 골자는 지난 5월13일 서울시가 발표한 교통종합대책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협조를 부탁하는 것.지난해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에서 취임식을 갖던 때와 같은 결의가 곳곳에 배어 있다.

조시장은 『시민 여러분께 실타래처럼 헝클어진 서울의 교통문제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알려드리고,시민과 함께 그 문제를 풀어보려는 비장한 각오로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서두를 꺼냈다.이어 『서울은 전국토의 0.6%밖에 되지 않는 좁은 면적에 비해 수도권 인구까지 포함해 1천5백만명이 복잡하게 생활하는 인구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거대도시로 도로는 2백만대의 차량으로 가득 차 있고 온통 교통체증에 신음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하루에 5백여대씩의 자동차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서울시가 발벗고 앞장서고 시민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준다면 해결의 속도는 분명히 빨라질 것』이라며 ▲출·퇴근 때 대중교통이용하기 ▲가까운 거리 걷기 ▲주·정차위반 안하기 등 3대시민운동애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편 조시장은 호소문과 별도로 15일부터 TV광고에 직접 출연,대중교통이용을 당부하고 있다.KBS­2TV는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하오 1시쯤,MBC­TV는 매주 목요일 하오 7시30분쯤 방영한다.〈문호영 기자〉

1996-06-16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