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은 8일 『4·11총선에서 우리 국민은 낡은 정치와 부패한 정치가 청산되어야 한다는 뜻을 강하게 표현했다』면서 『신한국당의 15대 대통령후보는 이같은 시대적 변화의 추이와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방향으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한국일보 창간 42주년을 맞아 가진 특별회견에서 남은 임기 동안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먼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가운데 「세계화」라는 큰 방향 아래 지속적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면서 『아울러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15대 국회가 출발부터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민주주의의 기본원리는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국회도 이 원리대로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신재벌정책에 대해 언급,『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통령은 한국일보 창간 42주년을 맞아 가진 특별회견에서 남은 임기 동안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먼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가운데 「세계화」라는 큰 방향 아래 지속적으로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면서 『아울러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한 개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15대 국회가 출발부터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것과 관련,『민주주의의 기본원리는 소수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다수결로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국회도 이 원리대로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신재벌정책에 대해 언급,『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질서를 확립해 나가는 한편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덧붙였다.
1996-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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