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기밀수단 적발/자동소총 2천정 밀반입/8명 검거

미,중 무기밀수단 적발/자동소총 2천정 밀반입/8명 검거

입력 1996-05-24 00:00
수정 1996-05-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뉴 욕연합】 미 연방수사관들은 22일 자동소총인 「AK­47」2천정을 미국에 반입한 혐의로 중국의 2개 국영 무기회사의 대리인들을 수색,검거하기 시작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연방수사관들의 이러한 수색 및 검거는 지적재산권 문제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미·중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어 미 알코올·담배및 소화기국 소속 수사요원 90여명이 22일 하오 샌프란시스코에서 4백만달러 상당의 무기를 압수하고 중국인등 관련 혐의자 8명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워싱턴의 미 행정부 관리들은 이번 사건이 지금까지 미국내에서 적발된 사상 최대 규모의 자동소총 밀반입 사례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 기초푸드뱅크·마켓, 2026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인정… 비법정시설 제도권 편입 성과 이끌어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2)은 ‘사회복지사업법’ 및 관련 지침에 따른 조건을 갖춘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와 ‘기부식품등제공사업장’은 2026년부터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법정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법정시설로 운영돼 온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센터와 서울시 기초푸드뱅크·마켓이 내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서의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그동안 서울시 광역푸드뱅크센터와 기초푸드뱅크·마켓은 기부받은 식품 및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핵심적인 사회복지 전달체계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로 인정받지 못한 ‘비법정시설’이라는 한계 때문에 ▲종사자 처우 개선의 어려움 ▲안정적인 운영 기반 부족 ▲예산 지원 근거 미흡 등 구조적인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금란 의원은 서울시푸드뱅크마켓센터협의회(회장 채귀남)와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왔으며, 법적 지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과 긴밀한 정책적 논의를 통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제기하며 이번 성과를 이
thumbnail - 오금란 서울시의원, 서울 광역푸드뱅크센터, 기초푸드뱅크·마켓, 2026년부터 ‘사회복지시설’로 인정… 비법정시설 제도권 편입 성과 이끌어

신문은 이어 이들의 검거는 클린턴 미행정부가 대중국 최혜국대우 경신 및 연장을 둘러싸고 의회를 설득해야할 미묘한 시기에,그리고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SS­18핵미사일 기술구매를 위해 노력중이라는 증거를 갖고 있다는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의 발언 이후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1996-05-24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