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계명이어 세번째… 전국 확산/「아주」 등 7개대도 폐지 움직임
국민대도 총장직선제를 없앴다.연세대와 계명대에 이어 세번째다.직선제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셈이다.
학교법인 국민학원(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총장은 본교 전임강사이상 교수 30∼40명이내의 추천을 받은 인사중에서 이사회가 선임하도록 했다.오는 7월31일 임기가 끝나는 현승일 총장의 후임자선출때부터 적용된다.
이사회는 『파벌 조장·보직약속 남발 등 직선제의 폐단을 없애고 법인의 일방적 임명을 피하되 추천위원회를 통한 간선은 위원선임에 따른 또다른 문제가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중복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30명미만이나 40명을 초과하지 못한다.선거로 후보를 뽑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추천교수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후보의 자격은 건학정신에 투철하고 덕망과 관리능력을 갖춘 인사로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격자로 평가되는 학내외 인사로 규정,외부인사도 총장이 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추천기한은 임기만료 30일전이다.
이에 대해 교수협의회는 『교수들과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선출방식을 바꾼 것은 이사회가 총장임명권을 독점하고 교수협의회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일 열리는 총회에서 이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백34개 4년제 대학(11개 교육대 제외)중 총장직선제를 도입한 63개 대학가운데 직선제를 없앴거나 없애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대학은 계명대 아주대 한남대 전주대 관동대 호남대 울산대 경남대 등 지방 사립 8개대와 연세대 국민대 등 모두 10개대이다.〈한종태 기자〉
국민대도 총장직선제를 없앴다.연세대와 계명대에 이어 세번째다.직선제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셈이다.
학교법인 국민학원(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총장은 본교 전임강사이상 교수 30∼40명이내의 추천을 받은 인사중에서 이사회가 선임하도록 했다.오는 7월31일 임기가 끝나는 현승일 총장의 후임자선출때부터 적용된다.
이사회는 『파벌 조장·보직약속 남발 등 직선제의 폐단을 없애고 법인의 일방적 임명을 피하되 추천위원회를 통한 간선은 위원선임에 따른 또다른 문제가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중복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30명미만이나 40명을 초과하지 못한다.선거로 후보를 뽑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추천교수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후보의 자격은 건학정신에 투철하고 덕망과 관리능력을 갖춘 인사로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격자로 평가되는 학내외 인사로 규정,외부인사도 총장이 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추천기한은 임기만료 30일전이다.
이에 대해 교수협의회는 『교수들과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선출방식을 바꾼 것은 이사회가 총장임명권을 독점하고 교수협의회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일 열리는 총회에서 이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1백34개 4년제 대학(11개 교육대 제외)중 총장직선제를 도입한 63개 대학가운데 직선제를 없앴거나 없애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대학은 계명대 아주대 한남대 전주대 관동대 호남대 울산대 경남대 등 지방 사립 8개대와 연세대 국민대 등 모두 10개대이다.〈한종태 기자〉
1996-05-0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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