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도 총장직선제 폐지/이사회서 선임

국민대도 총장직선제 폐지/이사회서 선임

입력 1996-05-08 00:00
수정 1996-05-0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연세·계명이어 세번째… 전국 확산/「아주」 등 7개대도 폐지 움직임

국민대도 총장직선제를 없앴다.연세대와 계명대에 이어 세번째다.직선제를 없애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셈이다.

학교법인 국민학원(이사장 이현재 전 국무총리)은 7일 이사회를 열어 앞으로 총장은 본교 전임강사이상 교수 30∼40명이내의 추천을 받은 인사중에서 이사회가 선임하도록 했다.오는 7월31일 임기가 끝나는 현승일 총장의 후임자선출때부터 적용된다.

이사회는 『파벌 조장·보직약속 남발 등 직선제의 폐단을 없애고 법인의 일방적 임명을 피하되 추천위원회를 통한 간선은 위원선임에 따른 또다른 문제가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후보는 중복추천이 가능하며 추천인은 30명미만이나 40명을 초과하지 못한다.선거로 후보를 뽑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도록 한 것이다.추천교수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는다.

후보의 자격은 건학정신에 투철하고 덕망과 관리능력을 갖춘 인사로 학교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격자로 평가되는 학내외 인사로 규정,외부인사도 총장이 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추천기한은 임기만료 30일전이다.

이에 대해 교수협의회는 『교수들과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선출방식을 바꾼 것은 이사회가 총장임명권을 독점하고 교수협의회를 전면 부정하는 것』이라며 『오는 10일 열리는 총회에서 이에 관한 입장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한편 전국 1백34개 4년제 대학(11개 교육대 제외)중 총장직선제를 도입한 63개 대학가운데 직선제를 없앴거나 없애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대학은 계명대 아주대 한남대 전주대 관동대 호남대 울산대 경남대 등 지방 사립 8개대와 연세대 국민대 등 모두 10개대이다.〈한종태 기자〉
1996-05-08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