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재촉 우려… 주가노프와 협의 가능”/대변인 “예정대로 실시”
【런던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경호실장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다음달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 일간 옵서버지가 5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코르자코프 경호실장은 지난 1일 노동절 행사후 옵서버지와 가진 회견에서 6월16일 대통령 선거가 내전을 재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선 연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공산당측과의 협의를 통해 선거일자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시사해 옐친이 정부 고위직을 배정하는 대가로 선거 연기에 대한 합의를 얻어낼 가능성이 있음을 비쳤다.
그러나 옵서버지는 세르게이 메드베데프 대통령 대변인이 코르자코프 실장의 이같은 견해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이면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른다는 공식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런던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경호실장은 혼란을 피하기 위해 다음달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연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 일간 옵서버지가 5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코르자코프 경호실장은 지난 1일 노동절 행사후 옵서버지와 가진 회견에서 6월16일 대통령 선거가 내전을 재촉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대선 연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공산당측과의 협의를 통해 선거일자 조정이 가능할 수도 있다고 시사해 옐친이 정부 고위직을 배정하는 대가로 선거 연기에 대한 합의를 얻어낼 가능성이 있음을 비쳤다.
그러나 옵서버지는 세르게이 메드베데프 대통령 대변인이 코르자코프 실장의 이같은 견해에 대해 놀라운 반응을 보이면서 선거를 예정대로 치른다는 공식 입장을 되풀이했다고 전했다.
1996-05-06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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