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영등제」 개막/이틀간 「한춤」 등 풍성한 행사

「진도 영등제」 개막/이틀간 「한춤」 등 풍성한 행사

입력 1996-05-04 00:00
수정 1996-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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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최치봉 기자】 서울신문과 스포츠서울·LG가 공동주최하는 제19회 「진도영등제」 전야제가 3일 하오 4시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마을 앞 바닷가에서 국내외 관광객 5만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다.

「신비의 바닷길」이 갈라지는 영등살에 맞춰 열린 전야제에는 장덕상 서울신문 감사·박승만 진도군수·양인섭 진도군의회의장·문화예술계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뽕할머니 브론즈상 제막식,뽕할머니 혼맞이,진도 씻김굿 보존회의 큰굿,군립민속예술단 공연,이명자무용단·서울풍물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4시간여동안 이어졌다.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부가 「96 문화관광축제」로 선정,지원한 대규모 관광이벤트의 첫 행사이기도 하다.5일까지 3일동안 계속되는 영등제에는 국내외관광객 30여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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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행사(4일 낮 12시30분∼하오 6시)는 천연기념물 53호인 진돗개를 마스코트화한 「진돌이행진」을 시작으로 국악협회의 진도한춤·진도아리랑·뽕할머니 제사및 용왕제·씻김굿·남도들노래·진도만가·다시래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펼쳐진다.

1996-05-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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