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런던 로이터 연합】 지난 89년 천안문사태 당시 학생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돼 6년간 복역한 후 최근 미국으로 탈출한 중국 반체제 인사 류강(34)은 3일 중국경찰 당국이 자신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괴롭혀 탈출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중국을 탈출해 30일 미국에 도착한 류강은 이날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의 한 인권단체가 밝힌 것과는 달리 자신은 아직 미국 당국으로부터 정치적 망명허가를 받지 못했으나 미국 정부로부터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스턴의 친구집에 머물고 있는 류강은 곧 미국 정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미국에 정착해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7일 중국을 탈출해 30일 미국에 도착한 류강은 이날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뉴욕의 한 인권단체가 밝힌 것과는 달리 자신은 아직 미국 당국으로부터 정치적 망명허가를 받지 못했으나 미국 정부로부터 1년간 체류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보스턴의 친구집에 머물고 있는 류강은 곧 미국 정부에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하고 자신은 미국에 정착해 학교로 다시 돌아가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6-05-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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