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결 청산… 4자회담 응하길”/권 부총리 대북 촉구

“남북대결 청산… 4자회담 응하길”/권 부총리 대북 촉구

입력 1996-04-27 00:00
수정 199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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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기 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은 26일 『4자회담 제의는 한반도에서 적대와 대결을 청산하고 평화와 통일의 새시대를 열기 위한 장기구도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북한의 수용을 촉구했다.

권부총리는 이날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민하 중앙대총장) 평화통일교육연구위원회가 여의도 63빌딩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통일은 근본적으로 남북당사자간에 해결돼야 하나 주변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얻는 것도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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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총리는 또 『북한이 외교적 고립이나 급작스런 붕괴로 이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북한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북한이 4자회담에 호응해 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구본영 기자〉

1996-04-27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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