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전용차선 택시진입 백지화/대중교통 활성화 도움 안돼/서울시

버스 전용차선 택시진입 백지화/대중교통 활성화 도움 안돼/서울시

입력 1996-04-22 00:00
수정 199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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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도 어렵고 혼란만 가중 우려

낮에만 버스전용차선에 택시의 진입을 허용하려던 서울시의 방침이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21일 『전일제(상오 6시∼하오 9시)로 운영되는 버스전용차선에 택시진입을 허용하는 것이 대중교통의 활성화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데다 단속의 어려움 등 혼란만 가중시킬 것으로 판단,취소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택시진입허용안은 조순시장의 공약으로,다소의 부작용을 각오하고 실천할 방침이었으나 득보다 실이 많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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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그동안 경찰청의 반대에도 불구,종로 등 2개구간에 대해 택시진입을 시범 운용한뒤 이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었다.〈강동형 기자〉

1996-04-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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