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사자 원칙 준수” 강조
【워싱턴 로이터 연합】 최근의 북한군 동향은 한반도에 관한 새로운 조약을 끌어내기 위한 것일지 모르지만 미국은 이에 관해 북한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터 타노프 미국무차관이 9일 말했다.
타노프 차관은 이날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기존 정전협정을 위반,중무장병력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 투입한 행동이 어떠한 의도에서 나온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새로운 조약에 관해 협상하자는 신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미국은 북한과 새 조약에 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며 협상은 어떠한 것이든 남북한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이 남북한간의 비무장지대에 병력 파견을 중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직접적 응답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최근의 북한군 동향은 한반도에 관한 새로운 조약을 끌어내기 위한 것일지 모르지만 미국은 이에 관해 북한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터 타노프 미국무차관이 9일 말했다.
타노프 차관은 이날 공영방송 PBS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기존 정전협정을 위반,중무장병력을 판문점 비무장지대에 투입한 행동이 어떠한 의도에서 나온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새로운 조약에 관해 협상하자는 신호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그러나 『미국은 북한과 새 조약에 관해 협상하지 않을 것』이며 협상은 어떠한 것이든 남북한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북한이 남북한간의 비무장지대에 병력 파견을 중지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보냈으나 직접적 응답은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1996-04-1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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