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경찰서는 3일 결혼해 주지 않자 강도로 위장,여자친구를 살해한 장기만씨(27·노동·주거부정)를 살인 및 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1일 상오 3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3동 이은기씨(24·여·D성당 관현악단원)의 자취방에 침입,잠을 자고 있던 이씨의 입과 손을 테이프 등으로 묶고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서울 S대학 대학원생이라고 속이고 3개월여 동안 사귀었으나 사실이 탄로난 뒤 이씨가 『결혼할 수 없다』며 만나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김경운 기자〉
장씨는 지난 1일 상오 3시쯤 서울 양천구 신정3동 이은기씨(24·여·D성당 관현악단원)의 자취방에 침입,잠을 자고 있던 이씨의 입과 손을 테이프 등으로 묶고 성폭행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장씨는 서울 S대학 대학원생이라고 속이고 3개월여 동안 사귀었으나 사실이 탄로난 뒤 이씨가 『결혼할 수 없다』며 만나 주지 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김경운 기자〉
1996-04-04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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