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게 출장 등의 경비로 지급되는 국내여비가 내년에 대폭 현실화된다.고속도로나 학교시설의 건설공사에 들어가는 토목·건축 공사비 단가도 인상된다.
재정경제원은 31일 지난 해 집행실적을 토대로 11개 비목(경비)의 단가인상을 골자로 한 「97년도 예산편성 기준단가」를 확정,각 부처에 시달했다고 발표했다.
조정된 내역을 보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국내 여비의 경우 식비는 하루 1만5천원을 그대로 두되 현재 하루에 6천5백원인 현지 교통비(일비)단가는 내년에 1만원으로 53.8%가 인상된다.숙박비도 1만4천5백원에서 1만7천5백원으로 20.7% 인상했다.
또 업무의 특수성 등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공무원에게 한달 경비로 지급하는 월액여비도 94년 이후 동결된 점을 감안,어촌지도직은 9만6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19.8% 올렸다.열차 승무원은 9만6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9.4%,통계요원은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1.1%,수산관계 공무원은 7만5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 13.3%가 각각 높아진다.<오승호 기자>
재정경제원은 31일 지난 해 집행실적을 토대로 11개 비목(경비)의 단가인상을 골자로 한 「97년도 예산편성 기준단가」를 확정,각 부처에 시달했다고 발표했다.
조정된 내역을 보면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국내 여비의 경우 식비는 하루 1만5천원을 그대로 두되 현재 하루에 6천5백원인 현지 교통비(일비)단가는 내년에 1만원으로 53.8%가 인상된다.숙박비도 1만4천5백원에서 1만7천5백원으로 20.7% 인상했다.
또 업무의 특수성 등으로 출장을 자주 다니는 공무원에게 한달 경비로 지급하는 월액여비도 94년 이후 동결된 점을 감안,어촌지도직은 9만6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19.8% 올렸다.열차 승무원은 9만6천원에서 10만5천원으로 9.4%,통계요원은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1.1%,수산관계 공무원은 7만5천원에서 8만5천원으로 13.3%가 각각 높아진다.<오승호 기자>
1996-04-0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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