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총무처장관 최창윤씨 별세

전 총무처장관 최창윤씨 별세

입력 1996-03-31 00:00
수정 1996-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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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무처장관 최창윤 국제교류재단이사장이 30일 상오7시20분쯤 서울 삼성의료원에서 지병으로 숨졌다.향년 57세.

고인은 지난 62년 육사를 졸업(18기)한 뒤 육군사관학교와 국방대학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 83년 준장으로 예편했으며 서울대와 미 하와이대에서 수학,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5공화국 출범당시 국보위 외무분과위원으로 참여한 뒤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관계에 진출,6공들어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과 공보처 장관을 지냈다.

김영삼 대통령이 민자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후 총재비서실장으로 발탁돼 보좌했으며 문민정부 첫 총무처장관을 거쳐 95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으로 일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주인숙씨(51·의사)와 딸 윤희(28)·주희씨(27),막내아들 현진씨(19·경희대1년)가 있다.

발인은 3일 상오9시 삼성의료원,장지는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



연락처 교류재단 757­3463∼5,삼성의료원 3410­0469
1996-03-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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