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ADB 등 10건… 115억 이자 절감
정부는 8% 이상의 고금리로 도입되거나 일본 엔화 독일 마르크화 스위스 프랑화 등 강세통화로 구성된 공공차관의 조기 상환을 추진,우선 올해 10개 차관 9백억원(약 1억2천만달러)을 미리 갚기로 했다.
22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공공차관 조기상환계획에 따르면 8∼9.5% 금리로 들여와 상환만기가 2003년인 미국 AID(국제개발처) 1∼6차 차관 3천7백84만달러와 금리 4%인 일본 OE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13억7천만엔 등 7건 4백억원을 올 상반기에 상환하고,하반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금리 10.5%) 3천5백85만8천달러,세계은행(IBRD)차관(8%) 2백12만달러,일본 OECF차관 12억3천1백만엔 등 3건 5백억원(6천7백만달러)을 갚을 방침이다.
현재 국제금리는 5.5∼6% 수준이고 엔화 등 강세통화가 바닥권이어서 올해 공공차관 조기상환으로 1백15억원 정도의 이자절감 및 향후 환차손위험 감소효과가 예상된다.〈김주혁 기자〉
정부는 8% 이상의 고금리로 도입되거나 일본 엔화 독일 마르크화 스위스 프랑화 등 강세통화로 구성된 공공차관의 조기 상환을 추진,우선 올해 10개 차관 9백억원(약 1억2천만달러)을 미리 갚기로 했다.
22일 재정경제원이 발표한 공공차관 조기상환계획에 따르면 8∼9.5% 금리로 들여와 상환만기가 2003년인 미국 AID(국제개발처) 1∼6차 차관 3천7백84만달러와 금리 4%인 일본 OECF(대외경제협력기금) 차관 13억7천만엔 등 7건 4백억원을 올 상반기에 상환하고,하반기에는 아시아개발은행(ADB)차관(금리 10.5%) 3천5백85만8천달러,세계은행(IBRD)차관(8%) 2백12만달러,일본 OECF차관 12억3천1백만엔 등 3건 5백억원(6천7백만달러)을 갚을 방침이다.
현재 국제금리는 5.5∼6% 수준이고 엔화 등 강세통화가 바닥권이어서 올해 공공차관 조기상환으로 1백15억원 정도의 이자절감 및 향후 환차손위험 감소효과가 예상된다.〈김주혁 기자〉
1996-03-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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