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P 연합】 원유 재고 부족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이라크의 제한적 원유수출 허용을 둘러싼 협상 전망이 불확실한 가운데 원유가격이 14일 뉴욕상품교역소에서 3년반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유황분이 적은 원유 4월물은 이날 배럴당 58센트가 오른 21.16달러로 지난 92년 10월이래 근월물로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난방용 원유 4월물은 갤런당 0.48센트가 오른 55.07센트에,무연 휘발유 4월물은 갤런당 0.84센트 오른 62.45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최근 원유 재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를 거의 두배로 인상했던 지난 77년 중반 이후 최저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들은 올 여름 휘발유 생산을 위한 원유확보에 이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황분이 적은 원유 4월물은 이날 배럴당 58센트가 오른 21.16달러로 지난 92년 10월이래 근월물로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난방용 원유 4월물은 갤런당 0.48센트가 오른 55.07센트에,무연 휘발유 4월물은 갤런당 0.84센트 오른 62.45센트에 각각 거래됐다.
최근 원유 재고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를 거의 두배로 인상했던 지난 77년 중반 이후 최저수준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유사들은 올 여름 휘발유 생산을 위한 원유확보에 이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96-03-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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