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외무,20일 중·미 순방/전기침·크리스토퍼와 대북정책 조율

공 외무,20일 중·미 순방/전기침·크리스토퍼와 대북정책 조율

입력 1996-03-13 00:00
수정 1996-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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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로명 외무부장관이 오는 20일부터 중국과 미국을 잇따라 방문한다.<관련기사 6면>

공장관은 중국방문 기간중 전기침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중국과 대만간의 무력충돌 가능성에 대한 정부의 우려 입장을 전달하고,최근 북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장관과 전부장은 또 지난달 3일 태국 푸케트 회담에서 합의한 한·중어업협정 체결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공장관은 강택민 주석 등 중국의 최고 지도자들도 예방할 계획이다.

공장관은 또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미국 방문 기간중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과 윌리엄 페리 국방장관,앤서니 레이크 백악관 안보보좌관 등을 만나,오는 4월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간의 미사일·유해송환·연락사무소 개설 협상에 대한 양국간 의견을 조율한다.

공장관은 크리스토퍼 장관 등과의 연쇄회담을 통해 최근의 북한 정세를 평가하고,양국간 대북정책 공조방침을 재확인한다.

공장관은 또 크리스토퍼 장관과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개정의 조속한 타결문제도 논의하며,빌 클린턴 대통령을 예방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관은 이와함께 중국과 미국 두 강대국이 대만해협을 두고 무력시위를 하는 것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하고,양국 고위당국자들에게 대화를 통한 신뢰회복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도운 기자>
1996-03-13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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