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 유가족 보상 타결/1인당 위로금 등 3억2천만원

삼풍 유가족 보상 타결/1인당 위로금 등 3억2천만원

입력 1996-03-11 00:00
수정 1996-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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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탑 「양재 시민의 숲」에 건립

삼풍백화점사고 유가족 보상협상이 19일 사고발생 8개월만에 최종 타결됐다.

지난 1월에 이뤄진 부상자 보상에 이어 이 날 유가족 협상까지 마무리됨으로써 앞으로 삼풍사고 관련 피해 보상은 백화점 입주·납품업체에 대한 물품피해 보상문제만 남았다.

삼풍사고 유가족대책위원회(위원장 김상호)는 10일 하오 2시 서초구민회관에서 총회를 열고 사망자 1인당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 지급을 골자로 하는 보상안을 전격 통과시켰다.

이 날 찬반투표에서 유가족들은 투표자 3백27명 중 찬성 2백16표,반대 1백8표 등으로 서울시 중재로 마련된 삼풍측 보상안을 가결했다.

유가족들은 오는 4월15일 또는 16일쯤으로 예정된 삼풍측과의 조인식을 거쳐 사망자 1인당 특별위로금 1억7천만원과 함께 손해사정을 거쳐 지급되는 사망자별 손해 배상금까지 합쳐 1인당 평균 3억2천여만원을 지급받게 됐다.


박승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제2회 서울 Urban AI 포럼’ 축사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를 이끄는 박승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이 지난 7일 코엑스 B홀 W무대에서 열린 ‘제2회 서울 Urban AI 포럼’ 현장을 찾아 축사를 건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AI재단이 공동 주최·주관한 포럼으로, 전 세계가 직면한 도시 문제를 해결할 AI 기술을 나누고 글로벌 석학들과 함께 Urban AI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도시 지능의 자율성과 거버넌스’라는 핵심 주제 아래 치러진 이번 포럼에는 케임브리지 맥스웰 센터를 비롯해 토론토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위스콘신 대학교, MIT 센서블 시티 랩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대학의 주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깊이 있는 강연과 토론을 이어갔다. 박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AI는 이제 단순한 정보 분석을 넘어 도시가 움직이고 시민이 생활하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올해 포럼의 주제인 ‘도시 지능의 자율성과 거버넌스’는 우리가 지금 고민해야 할 매우 중요한 화두”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른 책임과 공공성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기술의 속도를 따라가는 것만큼 그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정하는 것 또한 도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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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가족들이 삼풍 사고현장에 세워 줄 것을 요구해 오던 위령탑은 양재시민의 숲에 건립키로 합의했다.<강동형 기자>
1996-03-11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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