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온라인화」 하반기 실시/내무부­각시도 통신망 연결/정부

「공문서 온라인화」 하반기 실시/내무부­각시도 통신망 연결/정부

입력 1996-02-22 00:00
수정 1996-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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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이후엔 읍·면·동까지 확대

올 하반기부터 내무부와 시·도 사이에 전자우편공문이 등장하는 등 지방행정에 본격적인 전자문서관리시스템이 시행된다.

내무부는 21일 읍·면·동에 이르까지 모든 지방행정기관의 모든 PC를 통신망으로 연결해 전자우편과 전자결재제도 등을 운용토록 하는 「전산정보시스템 활용계획」을 마련했다.

상반기중 우선 8천3백만원을 들여 내무부 본부의 모든 PC에 통합사무자동화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한편 「온라인」화해 부서간 공문서를 전자화면으로 처리한다.

이어 하반기부터 본부와 자치단체 사이 갖가지 공문서를 주고받을 때 일반우편물·팩시밀리 이외에 전자우편도 활용하게 된다.

전자우편은 94년 방재관리·선거상황관리 등 특수용도로 개통시킨 지방행정종합정보통신망(MOHA Net)으로 전달된다.「전산정보시스템 활용계획」이 마무리되는 98년 이후에는 내무부 본부에서 일선 읍·면·동까지 일관된 전자정보유통체계를 갖추게 된다.



내무부는 이와 관련,전자우편도 공문으로의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총무처와 협의해 사무관리규정을 개정키로 했다.
1996-02-2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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