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65개 노선은 새달부터
토큰이나 승차권 대신 요금을 지불하는 스마트카드제가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65개 노선·1천1백73대 시내버스로 확대된 뒤 6월부터 전 노선의 모든 버스에 전면 시행된다.<관련기사 20면>
서울시는 현재 1개 노선·12대에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카드제(비접촉식 선물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달여 빠른 3월2일부터 일부 확대한 뒤 6월부터는 4백62개 전 노선 7천8백22대로 전면 적용키로 했다.
스마트카드제가 정착될 때까지 카드와 토큰을 함께 사용하며 오는 26일부터 토큰 판매소에서 카드도 판매한다.지하철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스마트카드제는 버스 입구에 설치된 카드판독기에 10㎝ 이내로 카드를 스치면 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카드는 재충전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2백여 토큰 판매점에 충전기가 설치되며 재사용시 5%의 보너스 혜택이 있다.카드는 학생용과 일반용으로 분류되며 금액에 따라 5천원,1만원,2만원권 등 3종류이다.
서울 시계 밖을 운행하는 9백3대의 버스는 별도의 카드 판독기를 제작,하반기부터 시행된다.
민간 버스업체가 운영하는 버스노선의 독점제를 폐지하고 수익금을 공동 배분하는 공동배차제를 6월부터 시범 실시하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2인 이하 탑승 승용차에 대한 혼잡통행료를 7월부터 남산 1,3호 터널에 시범 실시한다.혼잡통행료는 1천5백∼2천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박현갑 기자>
토큰이나 승차권 대신 요금을 지불하는 스마트카드제가 다음 달부터 서울시의 65개 노선·1천1백73대 시내버스로 확대된 뒤 6월부터 전 노선의 모든 버스에 전면 시행된다.<관련기사 20면>
서울시는 현재 1개 노선·12대에 시범 운영 중인 스마트카드제(비접촉식 선물카드)를 당초 계획보다 한달여 빠른 3월2일부터 일부 확대한 뒤 6월부터는 4백62개 전 노선 7천8백22대로 전면 적용키로 했다.
스마트카드제가 정착될 때까지 카드와 토큰을 함께 사용하며 오는 26일부터 토큰 판매소에서 카드도 판매한다.지하철에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스마트카드제는 버스 입구에 설치된 카드판독기에 10㎝ 이내로 카드를 스치면 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카드는 재충전해 반 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2백여 토큰 판매점에 충전기가 설치되며 재사용시 5%의 보너스 혜택이 있다.카드는 학생용과 일반용으로 분류되며 금액에 따라 5천원,1만원,2만원권 등 3종류이다.
서울 시계 밖을 운행하는 9백3대의 버스는 별도의 카드 판독기를 제작,하반기부터 시행된다.
민간 버스업체가 운영하는 버스노선의 독점제를 폐지하고 수익금을 공동 배분하는 공동배차제를 6월부터 시범 실시하고 도심으로 진입하는 2인 이하 탑승 승용차에 대한 혼잡통행료를 7월부터 남산 1,3호 터널에 시범 실시한다.혼잡통행료는 1천5백∼2천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박현갑 기자>
1996-02-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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