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화물처리 “비상”/컨테이너부두 대형 크레인 전복

부산항 화물처리 “비상”/컨테이너부두 대형 크레인 전복

입력 1996-02-13 00:00
수정 199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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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청,긴급복구 나서

【부산=이기철기자】 12일 하오 5시40분쯤 부산시 동구 좌천동 부산항 자성대부두 1번 선석에 접안 중이던 파나마선적 「세븐 시즈 체리호」(3만6백55t)가 대형 컨테이너 크레인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높이 60m의 크레인이 뒤집히며 선적 대기중이던 컨테이너 20여개와 부두 안벽,사고 선박이 파손됐다.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역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날 사고는 접안 실수로 뱃머리가 크레인의 다리와 부딪히며 일어났다.

부산지방해운항만청과 컨테이너부두 운영공사는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는 한편,사고 선박의 선장인 단단 레이먼드씨(47)로부터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996-02-1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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