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선협/정당후원금 요청 취소/시민운동정신 훼손우려

공선협/정당후원금 요청 취소/시민운동정신 훼손우려

입력 1996-02-13 00:00
수정 1996-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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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후원회 결성 재정충당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는 최근 물의를 빚고 있는 정치권에 대한 후원금요청과 관련,12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당과 후보자에 대한 후원금요청을 전면취소한다』고 밝혔다.

공선협의 공동대표 이세중변호사는 『정당에 후원금을 요청한 것이 자발적인 시민운동인 공선협활동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손상될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지원요청을 철회키로 했다』고 말했다.

공선협은 그 대신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공선협후원회를 만들어 시민모금으로 재정을 충당할 방침이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4·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신림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노후 주거지 실태를 점검하고, 재개발 추진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신림7구역은 오래된 저층 주택이 밀집해 있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아 보행 안전과 주거 편의성이 떨어지는 지역으로, 주택 노후도와 기반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고령 주민 비율이 높아 일상 이동과 생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큰 상황이다. 해당 지역은 과거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사업성 문제 등으로 장기간 정체를 겪어 왔으며, 이로 인해 주거환경 개선을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와 피로가 동시에 누적돼 온 곳이다. 최근 재개발 논의가 다시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걱정과 궁금증이 많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주택 노후 상태와 경사로, 좁은 골목길 등 생활 여건을 직접 확인하고, 재개발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꼼꼼히 청취했다. 또한 유 의원은 “신림7구역은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매우 큰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오랜 기간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이 이어져 왔다”면서 “기존 주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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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사단법인 시민운동지원기금(이사장 이세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열고 15대총선기간중 공선협의 모든 비용을 전액지원키로 했다.<김경운기자>

1996-02-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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