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수도에 「서울의 거리」 만든다

몽골 수도에 「서울의 거리」 만든다

박현갑 기자 기자
입력 1996-02-07 00:00
수정 1996-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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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1일 독립기념일 맞아 1㎞구간 지정/문화정보센터 설치… 서울시에 자료 요청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한폭판에 「서울의 거리」(Seoul Street)(가칭)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6일 『울란바토르시가 몽골의 독립기념일인 오는 7월 11일을 맞아 울란바토르시 중심대로의 하나인 나트사그도르지(Natsagdorj)가의 1㎞구간을 「서울의 거리」로 지정하겠다는 의사를 지난달 서울시에 공식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울란바토르시는 서울의 거리를 조성하면서 거리 주변 건물에 한국의 유명기업들의 광고간판을 대대적으로 유치하는등 한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보도와 거리등을 정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울란바토르시에서는 울란바토르 문화회관에 서울문화정보센터를 설치,한국관련 도서류 및 시청각자료,한국기업의 홍보물 등을 전시할 계획을 세우고 서울시에 자료제공등 협조요청도 해왔다. 이성서울시국제교류과장은 『서울의 거리가 조성될 이 도로는 서울의 세종로와 비슷한 큰 길』이라며 『적극 지원다는 방침아래 서울 문화정보센터의 규모등 현황을 파악하기위해 조만간 현지조사팀을 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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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조순서울시장은 지난해 10월6일 몽골을 방문,올란바토르시 시청에서 바산자브 울란바토르 시장과 서울·울란바토르간 자매결연을 정식 조인했었다.<박현갑기자>
1996-02-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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