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출마 예정자 7명 내사/“지구당위원장 지지”구청장등 12명도

총선출마 예정자 7명 내사/“지구당위원장 지지”구청장등 12명도

입력 1996-02-06 00:00
수정 1996-0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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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선거법위반 혐의로

【전주·인천=조승용·김학준기자】 전주지방 검찰청은 민주당 김원기공동대표(59) 등 7명의 국회의원 입후보 예정자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로 내사하고 있다.

김규섭전주지검차장검사는 5일 『민주당의 김공동대표는 지난 해 11월10일 전주고교에서 열린 후원회에서 자신의 의정활동을 소개한 한백정치경제연구소 발행한 「한백」 책자 3천여부를 비당원에게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모 시에서 총선 출마예정자인 김모씨(55)는 최근 지역구 주민들의 경조사 때 화환이나 조화를 보내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것이다.

인천지검도 이날 김용모인천남동구청장,신맹순인천시의회의장 등 3명이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김청장 등은 지난 달 29일 경기은행 본점에서 열린 새정치국민회의 인천 남동을 지구당(위원장 이호웅) 후원회 행사장에서 치사를 통해 『이 위원장이 훌륭하기 때문에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지지발언을 한 혐의이다.이에 앞서 인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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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은 김청장 등을 포함해 모두 7건에 12명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 또는 내사하고 있다.
1996-02-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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