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나윤도특파원】 미국은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북한을 테러국가들을 지칭하는 이른바 「부랑아국가 (Pariah States)」명단에서 슬며시 제외시켰다고 미국의 통상전문지 저널 오브 커머스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지난달 18일 미하버드대에서 행한 96년 미외교정책방향 연설에서 테러국가들을 지칭하면서 이란,이라크,리비아만 거론하고 북한을 제외시켰다면서 『이같은 발언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반영한다』는 국무부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이 신문은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지난달 18일 미하버드대에서 행한 96년 미외교정책방향 연설에서 테러국가들을 지칭하면서 이란,이라크,리비아만 거론하고 북한을 제외시켰다면서 『이같은 발언은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반영한다』는 국무부관리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1996-02-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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