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부상자 보상협상 타결/6백18명에 3백80억 규모

삼풍부상자 보상협상 타결/6백18명에 3백80억 규모

입력 1996-01-31 00:00
수정 1996-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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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로금 최고 1억7천만원

삼풍건설측과 삼풍사고 부상자 대책위원회는 30일 서울시 중재로 시청 방재상황실에서 8차회의를 갖고 삼풍사고 부상자에게 장애 및 상해 정도에 따라 최고 1억7천만원에서 1백70만원까지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는 데 최종 합의했다.

이에따라 시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의 사망자에 대해 지난해말 특별위로금으로 최근 대구가스폭발사고 수준인 1억7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데 이어 부상자의 특별위로금 문제를 매듭지어 지난해 6월 29일 삼풍백화점 붕괴에 따른 사망자 및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협상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부상자들은 특별위로금과 별도로 사망자와 마찬가지로 손해 사정인이 산정하는 요양비·위자료 등 법정 배상금을 추가로 받는다.

이에따라 장애자의 경우 최고 1억7천만원(1∼3등급)에서 8백50만원(14등급),상해자는 최고 6천8백만원(1등급)에서 최저 1백70만원(14등급)의 특별위로금을 받게 된다.

김명희 서울시의원,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 현장답사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1)은 지난 7일 ‘강북구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체계 변경 예정지’를 직접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공사 추진계획과 교통안전 대책 등을 확인했다. 그간 도봉로 대한병원교차로에서 광산사거리 방면 노해로로 진입하려면 덕릉로나 강북구청사거리 방향으로 약 500m가량 돌아가야만 했다. 이로 인해 이동 거리와 소요 시간이 늘어나며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계속해서 이어졌고, 도봉로에서 노해로 방향으로의 안전하고 원활한 통행을 담보할 좌회전 신호 신설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김 의원은 주민 숙원이었던 좌회전 신호 신설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8월 강북구 수유3동 3920가구의 뜻을 모은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허용 주민 요청서’를 서울시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서울시 및 서울경찰청 실무 담당자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 9월 21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에서 대한병원교차로 좌회전 신호 신설 안건이 최종적으로 가결됐다. 서울시는 교통안전심의 통과에 따라 10월 중순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북부도로사업소 및 강북구청 등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0월 중 곧바로 공사에 착수해 올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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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대책위에 보상협상을 위임한 삼풍사고로 인한 장애 및 상해자는 모두 6백18명으로 특별위로금 지급 규모는 3천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강동형기자>
1996-01-3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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