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등 유적 5,189개 항목 수록/방치된 고분·성곽… 매장문화재 포함
전국의 문화유적을 CD롬에 담아 필요한 정보를 손쉽고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문화유적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벌여 그 첫 성과로 「문화유적총람」 CD롬 1집 3천매를 발간했다.이 1집에는 서울,부산,인천,대전,대구,광주시와 경기도,제주도 등 6개시 2개도에 소재하는 유적 5천1백89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CD롬은 유적환경의 변화로 지난 77년 발간된 「문화유적총람」(국립문화재연구소)이 현상황과 크게 다르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재연구소측이 재조사에 나서 기존 「문화유적총람」을 조금씩 바꾸고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 및 학술단체에서 조사한 문화유적을 첨가해 우선 1차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검토작업에는 광주와 제주도는 국립문화재연구소,대구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대전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부산은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서울은 한국상고사학회,인천은 동양고고학연구소,경기도는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가참여했다.
이 CD롬에는 국가와 지방이 지정,보호하고 있는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방치된채 잊혀지기 쉬운 고분,성,선사유적등 매장문화재가 실려있으며 1천5백71장의 관련 컬러사진과 1백20장의 문화유적 분포지도도 함께 수록됐다.따라서 이용자들은 국보,보물,기념물,중요민속자료,문화재자료,사적,민속자료,유형문화재,천연기념물등 9가지의 지정사항 색인과 성,봉수,전적지,궁,성곽,사찰,석불,고분등 30가지의 유적종류 색인등 모두 40가지의 색인을 통해 유적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돼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측은 내년에는 충북,충남,전북,전남등 4개도의 문화유적을 정리하는데 이어 97년엔 경북,경남,강원도를 모두 정리해 CD롬 수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성호기자>
전국의 문화유적을 CD롬에 담아 필요한 정보를 손쉽고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문화유적에 대한 전산화 작업을 벌여 그 첫 성과로 「문화유적총람」 CD롬 1집 3천매를 발간했다.이 1집에는 서울,부산,인천,대전,대구,광주시와 경기도,제주도 등 6개시 2개도에 소재하는 유적 5천1백89개 항목이 수록돼 있다.
CD롬은 유적환경의 변화로 지난 77년 발간된 「문화유적총람」(국립문화재연구소)이 현상황과 크게 다르다는 지적에 따라 문화재연구소측이 재조사에 나서 기존 「문화유적총람」을 조금씩 바꾸고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 및 학술단체에서 조사한 문화유적을 첨가해 우선 1차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검토작업에는 광주와 제주도는 국립문화재연구소,대구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대전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부산은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서울은 한국상고사학회,인천은 동양고고학연구소,경기도는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가참여했다.
이 CD롬에는 국가와 지방이 지정,보호하고 있는 지정문화재를 비롯해 방치된채 잊혀지기 쉬운 고분,성,선사유적등 매장문화재가 실려있으며 1천5백71장의 관련 컬러사진과 1백20장의 문화유적 분포지도도 함께 수록됐다.따라서 이용자들은 국보,보물,기념물,중요민속자료,문화재자료,사적,민속자료,유형문화재,천연기념물등 9가지의 지정사항 색인과 성,봉수,전적지,궁,성곽,사찰,석불,고분등 30가지의 유적종류 색인등 모두 40가지의 색인을 통해 유적을 검색할 수 있도록 돼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측은 내년에는 충북,충남,전북,전남등 4개도의 문화유적을 정리하는데 이어 97년엔 경북,경남,강원도를 모두 정리해 CD롬 수록을 마무리할 계획이다.<김성호기자>
1996-01-2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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