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연합】 한국과 가까운 산동성과 요녕성,대만과 가까운 복건성 등 중국의 일부 연해지구에서는 최근 「큰 돈을 벌기 위해」 다른 나라로 밀항을 기도하거나 가짜서류 등을 갖고 불법 출국해 다른 나라로 가려는 사람이 늘어 지역공안(경찰)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신화통신과 법제일보가 27일 보도했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변방공안부대는 작년 한햇동안 밀항 기도자 7천5백38명과 국내외 밀항브로커 2백56명 등 모두 7천7백94명의 밀항범죄자를 붙잡았으며 그중에는 위조서류를 사용하거나 차량 등에 숨어 불법으로 출국을 기도한 4천2백명과 산동·요녕·복건성 등 연해지구에서 밀항하다 적발된 2천49명도 포함돼있다.
이들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변방공안부대는 작년 한햇동안 밀항 기도자 7천5백38명과 국내외 밀항브로커 2백56명 등 모두 7천7백94명의 밀항범죄자를 붙잡았으며 그중에는 위조서류를 사용하거나 차량 등에 숨어 불법으로 출국을 기도한 4천2백명과 산동·요녕·복건성 등 연해지구에서 밀항하다 적발된 2천49명도 포함돼있다.
1996-01-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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