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주재 북한대사관에 근무하는 현성일3등서기관의 부인 최수봉씨(36)가 지난 7일 주 잠비아 한국대사관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해왔다고 외무부가 13일 밝혔다.<관련기사 5면>
최씨의 망명사유는 한국사회를 동경하는 사상적 이유 때문이라고 외무부는 말했다.
주 잠비아 한국대사관은 최씨를 이틀동안 보호하다,신변안전을 위해 11일 잠비아측에 최씨의 신병을 인도했다.
잠비아 당국은 현지에 상주하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과 협의,최씨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고 있으며 인도주의 정신 및 국제법에 확립된 국제관행에 따라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 당국자가 밝혔다.<이도운기자>
최씨의 망명사유는 한국사회를 동경하는 사상적 이유 때문이라고 외무부는 말했다.
주 잠비아 한국대사관은 최씨를 이틀동안 보호하다,신변안전을 위해 11일 잠비아측에 최씨의 신병을 인도했다.
잠비아 당국은 현지에 상주하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과 협의,최씨의 자유의사를 확인하고 있으며 인도주의 정신 및 국제법에 확립된 국제관행에 따라 조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라고 한 당국자가 밝혔다.<이도운기자>
1996-01-1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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